Lim Soon-Rye
임순례

Also Known As: Im Sun-Rye
Job:Director, Writer
Date of birth:January 01, 1961
Country:Incheo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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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Lim Soon-Rye
소설가 신경숙은 임순례 감독에 대해 '덩치가 겁나게 큰, 마음이 비단결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임순례 감독이 <우중산책>과 <세친구>를 통해 보여준 영화적 특성이 감정이입을 바라지 않는 듯한 객관적 거리두기의 리얼리즘이었다 하더라도 그 안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던 건 소외된 인물을 바라보는 지극한 애정의 시선일 것이다.
임순례 감독이 영화계에 나타났을 때, 많은 지지를 얻었던 것은 여성감독이라는 가시적인 요소가 아닌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고집스럽게 영상에 담을 줄 아는 진지한 영화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 한적한 변두리 영화관에서 근무하는 노처녀의 주체할 수 없는 공허함을 서정적인 영상으로 포착한 <우중산책>, 청소년도 어른도 아닌 애매한 시기에 놓인 젊은이들의 좌절과 고통을 그린 <세친구>를 통해 임순례 감독은 사회 속에서 상처받거나 꿈과 현실의 모순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장편 데뷔작인 <세친구>는 사회가 어떻게 평범한 젊은이들의 가능성을 박탈하고 그들을 사회 밖으로 내모는가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음악의 사용을 절제하고 카메라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형식으로 리얼리즘 영화의 계보를 이어갈 감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임순례 감독은 전작이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관객과의 소통에 미숙했다고 자평한다. 그 후 4년 동안 영화의 내용 못지않게 자신의 생각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한다.

"삶의 이면에 있는 의미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영화"를 하고 싶다는 임순례 감독의 새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여전히 힘들게 살아가는 변두리의 인물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주제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전작에서는 미진했던 경쾌함과 재미를 더함으로써 관객과의 진정한 교감을 위한 접점을 찾는다.

*프로필

1961년 인천 출생
1985년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1987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 수료
1992년 프랑스 파리 제8대학(Universite de paris VIII) 영화과 석사
석사 논문 [미조구치 겐지에 관한 연구]
1993년 <세상밖으로>(여균동 감독) 연출부
1994년 단편 <우중산책>
1996년 <세친구>
2001년 <와이키키 브라더스>

* 수상 및 국제영화제 출품 내역

<우중산책> 1994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 대상/프레스상 수상
1995 끌레르 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홍콩 국제영화제 초청
스위스 프리브르그 영화제 초청
이태리 몬테카니니 영화제 출품 외 10여개 국제영화제 초청

<세친구> 1996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NETPAC상
캐나다 밴쿠버 영화제 초청
1997 스위스 프리브르그 영화제 페스탈로찌상 수상
뉴욕 국제영화제 New Drectors 부문 초청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
까를로 비바리 영화제 초청
카이로 국제영화제 초청
시애틀 국제영화제 초청
홍콩 국제영화제 초청
싱카포르 국제영화제 초청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 초청
멜버른 국제영화제 초청
인도 국제영화제 초청
스웨덴 예테보리영화제 초청 외 15여개 국제영화제 초청

<와이키키 브라더스> 2001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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